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(반도체 위탁생산) 자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는 이동재<사진>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.
이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.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, 싱가포르 차터드세미컨덕터를 거쳐 2009년 SK건설에 입사했다. 2014년부터 SK하이닉스에서 파운드리 관련 사업을 담당했다.
2017년 7월 출범한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에서 최고운영책임자 역할을 맡는 등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.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는 CMOS 이미지센서, 디스플레이구동칩 등을 생산하고 있다.